중앙 고리의 신비 ‘귀 달린 별’, 올 추석에 유난히 밝다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9-29 18:42본문
고리의 신비 ‘귀 달린 별’, 올 추석에 유난히 밝다네요
(출처: 오마이뉴스, 발췌)
▲최근 10년간 기록한 토성의 고리 모양 ⓒ 김도익
이번 추석 연휴 밤하늘에는 올해 들어 가장 밝은 시기의 토성과 슈퍼문에 가까운 보름달이 나란히 뜰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이 시기에 맞춰 전국에서 **'100시간 천문학'**을 열어 시민 누구나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올해 토성은 지난 21일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충(衝)을 맞았다. 추석 연휴에는 가을철 별자리의 가장 밝은 별 포말하우트보다 약 1.7배 더 밝게 빛나며, 초저녁 동쪽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토성의 북쪽 약 7도 거리에 함께 떠오른다. (…)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한국 행사 기간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정하고, 전국 24곳에서 개최한다. '100시간 천문학'은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OAO 사무국이 주관하는 세계 프로젝트와 연계된 대중 참여 행사다. (…)
올해 한국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자'**라는 주제 아래, 전국에서 공개 관측회와 특강이 열린다. 약 120대의 천체망원경과 120명의 천문지도사가 참여하며, 10일 동안 3500명 이상의 시민이 직접 우주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하늘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
관련링크
- https://omn.kr/2fhns 4회 연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